5만원대 샤오미 AI 스피커, 23초만에 매진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2017. 9. 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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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미(Mi) 인공지능(AI) 스피커'가 판매 돌입 23초 만에 매진됐다.

샤오미 스피커는 지난 7월 26일 처음 발표된 이후 두 달만인 26일 오전 10시(중국 현지시간)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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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10시 판매 돌입..'샤오미 파워' 실감

(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샤오미의 '미(Mi) 인공지능(AI) 스피커'가 판매 돌입 23초 만에 매진됐다.

샤오미 스피커는 지난 7월 26일 처음 발표된 이후 두 달만인 26일 오전 10시(중국 현지시간)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 스마트 스피커는 샤오미TV, 샤오미 대뇌, 샤오미 검색 실험실 조직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 제품은 판매 개시되자마자 매진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샤오미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당분간 샤오미의 팬들이 샤오미의 앱 첫 화면에서 로그인해 구매 신청을 해야 한다"며 "이어 시스템이 불특정 시간에 구매 자격이 됐음을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스피커는 이날 샤오미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샤오미 상청, 샤오미즈자, 샤오미 샤오디엔 등을 통해 판매됐다.

외관상 샤오미의 AI 스마트 스피커는 21.16cm 높이에 전신이 흰색이다. 폭과 두께는 8.8cm이며 무게는 636g 이다. 스피커 윗면에는 총 6개의 고정밀 디지털 마이크가 탑재돼 있으며 보이지 않도록 설계됐다.

샤오미는 26일 판매 개시한 미 인공지능 스피커가 23초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진=샤오미)

이 스마트 스피커는 360도로 음을 수집할 수 있으며 파속 성형을 통해 간섭을 차단, 원거리의 목소리로도 제어할 수 있다. 성역이 0.4L인 낮은 음성도 수용할 수 있으며 60Hz~18Hz의 넓은 성역 구간을 갖췄다.

샤오미 AI 스마트 스피커는 음성 교류를 지원하며 온라인 음악, 인터넷 라디오, 음성 구매, 방송, 뉴스, 날씨, 알림, 초읽기, 메모, 시간, 환율, 주식, 은행, 계산기, 휴대전화 찾기, 바이두 사전 및 문답, 유머, 번역 등 4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샤오미의 인공지능 스피커 이미지 (사진=샤오미)

샤오미의 AI 스피커는 언어 교류 이외에도 샤오미TV,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샤오미의 관련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가격은 299위안(약 5만1368원)이다. '가격 파괴자'로서 헝거마케팅 행보를 이어온 샤오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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