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영업익 5161억원..TV·가전으로 실적 상승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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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지난 3분기 잠정 영업이익 516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82.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 늘어난 15조227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스마트폰 부문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의 판매 부진과 재료비 원가 상승으로 인해 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올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2조1017억원, 44조436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53.1%, 9.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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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지난 3분기 잠정 영업이익 516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82.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 늘어난 15조2279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TV와 생활가전 사업이 이끌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진영을 넓히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가전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에 이어 최근 출시한 무선청소기까지 성공 대열에 합류시키며 실적을 개선했다.
다만 스마트폰 부문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의 판매 부진과 재료비 원가 상승으로 인해 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이며,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올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2조1017억원, 44조436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53.1%, 9.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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