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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1주년 오픈 포럼 개최

입력 2017-09-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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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봉진 의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서울창업허브에서 ‘벌써 일년, 너와 만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주제로 1주년 오픈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스스로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발족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 됐다.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스타트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봉진 의장은 키노트를 통해 주요국 4차 산업혁명 국가 전략 사례를 비교했다. 그는 현재 국내 스타트업 환경에 대해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는 등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업, 정부, 국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창업가들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당부했다.

이어 포럼 운영위원들이 함께 스타트업 기업 스스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앞장서서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스타트업 신경제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스타트업 관련 현안 논의 및 정책 자문 역할을 위한 ‘스타트업 지속성장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 스타트업 지속성장 정책자문단은 총 14명의 국회의원이 1년을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운영위원으로 비네이티브 김문수 대표, 야놀자 이수진 대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이음 김도연 대표, 한국NFC 황승익 대표, 풀러스 김태호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변호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30여개사로 시작해 현재 115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특정 스타트업의 이익이 아니라 스타트업 업계 전체를 대변하는 만큼, 건강한 스타트업 활성화에 뜻을 동참할 수 있는 스타트업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럼 가입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무국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아래는 스타트업 신경제 선언문 전문과 스타트업 지속성장 정책자문단 명단.

◇스타트업 신경제 선언문

스타트업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스스로 앞장서고 사회 공동체 발전과 사회 전체의 지속 성장을 위해 선언합니다.

편법적인 상속 경영을 하지 않겠습니다.

부당한 가족 경영을 하지 않겠습니다.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투명하고 바른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타트업 지속성장 정책자문단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승민 바른정당 국회의원 △김광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세연 바른정당 국회의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수민 국민의당 국회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신용현 국민의당 국회의원 △조훈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추경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해린 기자 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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