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바른'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등 새로운 기술에 따른 법률 이슈에 대응하고 자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대응팀'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대응팀은 팀장인 최영노 변호사를 필두로 법원, 검찰에서 오랜 재판 및 수사 경험이 있는 중견 변호사에서부터 첨단 기술분야에 정통한 새내기 변호사에 이르기까지 총 19명의 변호사로 구성됐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 활발한 강연 및 기고활동을 하는 등 독보적인 경력을 가진 한서희 변호사와 ▲암호화폐와 관련한 형사적 쟁점(김진숙 변호사 등) ▲조세 관련 쟁점(최주영 변호사 등) ▲회계 관련 쟁점(강민경 변호사·회계사 등) ▲외국환 관련 쟁점(정경호 변호사 등) ▲특허 관련 쟁점(오성환 변호사 등) 등이 팀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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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의 4차산업혁명대응팀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의 코인공개상장(ICO)및 거래소공개상장(IEO) 관련 자문, 암호화폐 거래소와 회원간의 분쟁 등을 다루 ICO 프로젝트, 스마트 컨트랙트 등 분야의 각종 법률 이슈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법률적 쟁점, 자문 이슈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법무법인 바른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삼성 바른 본사 15층 강당에서 '암호화폐 발행 및 상장과 관련한 제반 법률 문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