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익 추구 'AI 프로젝트' 발표..280억원 쏜다

이원준 기자 2018. 10. 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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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구글이 공익을 추구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개발·연구를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은 이날 자사 블로그를 통해 '공익(Social Good)을 위한 AI'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구글은 비영리단체·개발자·사회적기업를 대상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취합할 계획이다.

앞서 구글은 미 국방부와 함께 AI를 활용한 무인항공기 개발 사업에 뛰어들어 논란을 낳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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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을 위한 AI' 개발·연구 참가자 모집
구글.(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글로벌 기업 구글이 공익을 추구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개발·연구를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은 이날 자사 블로그를 통해 '공익(Social Good)을 위한 AI'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촌 공익과 인도주의를 향상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AI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구글은 비영리단체·개발자·사회적기업를 대상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취합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중에서 일부를 선정해 모두 2500만달러(약 28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내년 봄 발표한다.

구글은 "우리는 각계각층 사람들이 AI가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고민해보길 원한다"며 "이를 통해 AI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구글은 미 국방부와 함께 AI를 활용한 무인항공기 개발 사업에 뛰어들어 논란을 낳았었다. 구글 직원들을 중심으로 AI가 살인무기로 악용될 것이라며 협업 중단을 촉구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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