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덤(대표 유원일)은 대학·학과 리뷰 앱 애드캠퍼스에 ‘모바일 멘토링’ 기능을 시범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멘토링은 입시·진학, 대외활동, 대학생활, 패션·뷰티, 진로·취업, 여행·취미, 과외·튜터, 친구·연애 등 8가지 분야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멘토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나아가 1대 1 채팅도 진행할 수 있다.
텐덤 측은 커피 한 잔 비용으로 원하는 멘토와 상담을 할 수 있어 시중의 고가 멘토링 서비스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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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바일 멘토링 서비스를 준비하는 지난 1년간 애드캠퍼스 내에서 1만3천회 이상의 쪽지 상담이 오고 가는 등 멘토링이 활발하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유원일 텐덤 대표는 “기존 대학 입시 정보는 지역과 소득 격차에 따라 정보 접근에 큰 한계가 존재했고, 좋은 멘토를 만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대입이나 진로 선택에 있어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멘토링 서비스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