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IBM 인공지능 왓슨 한국 사업권 획득
조정현 기자
<사진↑ SK(주) C&C-IBM 왓슨 기반 인공지능 사업협력 조인식>
SK 주식회사 C&C가 IBM 인공지능 플랫폼인 왓슨의 국내 사업권을 획득했습니다.
SK(주) C&C는 "IBM과 왓슨 기반 인공지능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왓슨의 한국어 서비스를 내년 초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SK C&C와 IBM은 모바일과 웹, 로봇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왓슨과 한글로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올해 안에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스타트업 기업과 IT개발자들이 왓슨을 활용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왓슨 클라우드 플랫폼'을 SK C&C 판교 클라우드 센터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수십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펀드'도 공동 조성됩니다.
SK(주) C&C 박정호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 기업들도 SK(주) C&C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며 “건강한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이 모든 산업에 걸쳐 글로벌 AI 서비스 개발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