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中북경센터 설립..스타트업 성공신화 키운다"

  • 등록 2016-05-11 오후 7:30:05

    수정 2016-05-11 오후 7:30:0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청년 창업지원센터인 ‘오렌지팜’이 2주년을 맞았다. 제 2의 스타트업 성공 신화를 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을 가졌다.

서상봉 오렌지팜 센터장은 11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초센터에서 열린 ‘오렌지팜 미디어 데이’에서 “오렌지팜을 운영한지 2주년이 됐다. 서초, 신촌, 부산 센터를 통해 61개팀을 지원했다”며 “올해 하반기중 스마일게이트의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시장이자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 북경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렌지팜에 입주 중이거나 졸업한 25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웹툰에서 게임으로 개발한 모바일 RPG ‘삼국전투기’를 개발한 위레드소프트, 웨딩 관련 상품몰 및 커뮤니티앱 ‘웨딩의 여신’을제이제이리컴퍼니 등 게임 뿐만 아니라 한류 콘텐츠 유통, 멀티채널망(MCN)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모였다.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가 건강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14년 1월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초와 신촌, 부산 센터 등 3곳이 개소했고, 9:1의 경쟁률로 최종 61개사가 입주해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입주사에 관리비, 멘토링 등 평균적으로 8200만원의 혜택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주사 중 30%에 달하는 20개사가 120억 가량 투자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타트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북경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와 마지막 협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센터장은 “투자의 관점으로 창업 지원을 하기 보다는 통합적으로 스타트업이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면서 글로벌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올해 최대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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