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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랩스, 작년 6월 국내 론칭 후 키워낸 스타트업 수가…

이미연 기자
입력 : 
2019-04-01 17:08:31
수정 : 
2019-06-10 1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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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랩스(WeWork Labs) 선릉 2호점 전경 [사진 = 위워크]
글로벌 공유오피스업체 위워크는 지난해 6월 론칭한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위워크랩스(WeWork Labs)'를 통해 130여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워크랩스는 현재 국내에서 여의도역점, 역삼역 2호점, 선릉점, 선릉2호점 등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위워크랩스의 대표 멤버로는 지난 2월 개최한 '2019 위워크크리에이터어워즈 서울' 벤처기업 부문 1위 우승팀이자 국내 음식 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신선 샐러드 배송 기업인 프레시코드(Freshcode)부터 ▲크리에이티브콜렉티브 플랫폼으로 일부가 위워크랩스에 소속된 위워크 멤버 얼라이즈(Alliez, AXIS CCP 계열사) ▲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서비스 플랫폼 코노(Kono) ▲코딩 교육·에듀테인먼트센터 엔비저블(Envisible) ▲탄소나노튜브 섬유 기반의 기반의 차세대 X-ray 기술을 제공하는 어썸레이(AweXome Ray) ▲스토리지 렌탈 서비스 기업으로 홍콩 시장에도 진출한 마이박스(MyBox) ▲국내 최초 100% 무독성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멜릭서(Melixir) 등이 있다.

위워크랩스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다채로운 대기업, 기관들과 함께 협업하고 위워크랩스의 글로벌 네트워크·파트너쉽 활용 기회를 확대하는 등 더욱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위워크는 최근 삼일회계법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회계, 세무, 투자 유치 등 사업 초기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 1일부로 위워크랩스 여의도역점의 문경록 매니저가 사무엘 황(Samuel Hwang)을 대신해 위워크랩스 코리아의 총괄직을 수행한다. 문 총괄은 핀테크스타트업뉴지스탁(Newsystock)을 설립해 데일리파이낸셜 그룹(Dayli Financial Group)에 매각해 합병시킨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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