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테리어는 이번 투자로 소비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강화 및 사세 확장을 위한 성장 동력을 갖춘단 각오다. 투자금은 ▲홈페이지 효율 극대화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앱 개발 ▲기술·개발과 마케팅 부문 인력 충원 등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운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출범한 인스테리어는 지난해 10월 기준 월 거래액이 25억원을 넘어서며 누적 거래액 600억원을 돌파했다. 반기마다 2배씩 성장하고 있으며, 전월 대비 홈페이지 방문자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황인철 인스테리어 대표는 "인테리어는 비용, 기간 등 측면에서 초고관여 서비스로, 그만큼 신뢰할 만한 업체를 만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검증된 업체를 선별하고 만약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직접 책임지는 플랫폼 역할로서의 인스테리어의 차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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