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스타트업에 워크숍 제공..'스업 프로젝트'

  • 등록 2017-06-04 오전 8:38:12

    수정 2017-06-04 오전 8:38:1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종합숙박O2O ‘여기어때’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스업(UP)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캠페인은 스타트업의 도심 속 워크숍 공간을 호텔 파티룸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 ‘파스타’다.

여기어때 스업은 스타트업(Start-up)의 ‘스’와 ‘업(Up)’을 합쳐 스타트업 기업 모두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어때는 최근 오프라인 스타트업 연합 설명회 ‘여기모임(1탄)’을 시작으로 온라인 스타트업 홍보 플랫폼 ‘두나방(2탄)’ 스타트업 종사자를 위한 연합 혜택 바우처 ‘올인원(3탄)’ 등을 발표했다.

‘파스타’는 스타트업 워크숍 장소로 호텔 파티룸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재원과 시간이 한정적이라 워크숍 기회 마련이 쉽지 않다”면서 “경로가 짧고, 우수한 시설을 자랑하는 도심 속 호텔 파티룸을 지원하면 이들이 워크숍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번째 기업은 ‘끌림(cclim)’으로 서울대학교 동아리인 ‘인액터스(Enactus)’가 만든 사회적 기업이다. 창업 월은 지난해 10월. 끌림은 광고주를 모집하고 손수레에 광고를 달아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부가수입을 주는 서비스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스타트업 사업 초기에는 운영에 집중하다 보니, 팀워크나 대외홍보 등에 신경 쓰지 못하는 고충이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업계와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준 끌림 대표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밤새 머리 맞대고 이야기할 공간 마련이 쉽지 않았다”며 “여기어때가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 쾌적한 환경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파스타 참여 기업은 매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스타트업 관계자 누구나 여기어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상단 게시물에서 간단한 설문지에 답하면 응모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