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에 7000억 투자.. 휴대전화 생산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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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에 400억 루피(7000억원)를 투자해 휴대전화, 냉장고 등 현지 생산 규모를 2배로 확장한다.
인도 정부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현재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 지역 12만㎡ 부지에 운영 중인 공장을 24만㎡로 확장, 오는 7일 착공식을 연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지난해 10월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와 노이다 공장 확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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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에 400억 루피(7000억원)를 투자해 휴대전화, 냉장고 등 현지 생산 규모를 2배로 확장한다.
인도 정부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현재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 지역 12만㎡ 부지에 운영 중인 공장을 24만㎡로 확장, 오는 7일 착공식을 연다.
삼성전자는 노이다 공장 바로 옆에 증설할 용지 매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노이다 공장에서는 월 500만대 수준인 휴대전화 생산량이 1000만대로 늘어난다. 냉장고는 월 10만대에서 20만대를 생산하게 된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지난해 10월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와 노이다 공장 확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당시 삼성전자 투자 규모는 197억 루피로 발표됐지만 추진과정에서 당초 계획보다 갑절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인도에 노이다와 남부 타밀나두 주 첸나이 인근 등 2곳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1997년 설립한 노이다 공장에서는 휴대전화와 냉장고, LED TV 등을 생산한다. 2007년 설립한 첸나이 공장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LED TV 등을 생산한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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