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1Q 영업익 16억원…흑자전환

매출 1천95억원, 당기순익 91억원

인터넷입력 :2017/05/15 13:52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2017년 1분기 매출액 1천95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2억원보다 33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70억원 손실에서 16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이익의 반영 등으로 91억원을 기록했다.

옐로모바일 주요 사업부문의 1분기 매출은 ▲O2O 부문 466억원 ▲디지털마케팅 부문 252억원 ▲쇼핑 부문 234억원 ▲여행 부문 117억원 ▲미디어 부문 2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O2O 부문이 3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쇼핑과 여행 부문은 각각 24억원, 1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반면 디지털마케팅과 미디어 부문은 각각 36억원, 12억원의 영업손실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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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마케팅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영업손실을 32% 줄였고, 미디어 부문 영업손실도 77% 감소했다.

옐로모바일 측은 "주요 사업 분야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경영 효율화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