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캐나다 토론토에 자율주행차 연구 허브 설립키로

입력 2017. 5. 9. 10:27 수정 2017. 5.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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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캐나다 토론토에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허브 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우버는 8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와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토론토에 세번째 자율주행차 개발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우버는 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해마다 최소 500만 캐나다달러(약 41억원)를 수 년 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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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캐나다 토론토에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허브 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우버는 8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와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토론토에 세번째 자율주행차 개발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우버는 토론토 연구소 책임자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라쿠엘 우터슨 토론토 대학 교수를 영입하면서 이 지역 출신의 전문가 10여 명을 함께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터슨 교수는 자율주행차의 자동인식 기능 및 사물 감지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고 방송은 밝혔다.

우버 연구소는 앞서 정부 지원 아래 인공지능 전문 연구기관으로 출범한 벡터인공지능연구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해마다 최소 500만 캐나다달러(약 41억원)를 수 년 간 투입할 예정이다.

트래비스 캘러닉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자율 주행 기술은 더 안전한 도로와 건강한 환경을 가져다 주고 도시를 더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다음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흥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우버는 최근 자사의 자율주행차가 미국 아리조나 주에서 충돌 사고를 당해 전복되는가 하면 구글의 자율주행 연구소 웨이모로부터 기술 표절 혐의로 제소당하는 등 난관을 겪기도 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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