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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우려 싱가포르 찾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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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외교부 공동취재단/박상익 정치부 기자) 북한 관리들이 지난해 싱가포르를 방문해 스타트업 과정을 배우고 돌아간 것으로 나타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가 출자한 벤처캐피털 ‘인포콤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지난 22일 한-아세안 언론인 교류 프로그램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국 기자단을 만나 “지난해 9월부터 넉달 동안 북한 국가과학원 소속 관리 4명이 창업보육센터 배쉬(BASH)에서 스타트업 초기 과정을 학습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을 들고 온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동남아시아 젊은이들이 어떻게 신생 벤처 활동을 펼치는지를 관...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