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유망 스타트업의 주식을 사고파는 장외시장인 ‘KRX 스타트업(KSM)’을 14일 열었다.

KSM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집약형 37개 기업이 등록됐으며 세부적으로는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 23개사,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8개사, 정책금융기관 추천기업 6곳으로 구성돼 있다.

거래소는 KSM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기업들을 상장시키고 이후 코넥스, 코스닥으로 이전하는 상장사다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KSM은 장외시장으로 여전히 정보 비대칭 문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는 비상장주식 거래에 전문투자자들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반면, KSM은 일반투자자들의 참여를 제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