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스, 설날 명절대피소 운영

  • 등록 2017-01-17 오후 6:41:06

    수정 2017-01-17 오후 6:41:06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이 즐겁지만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또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명절 연휴를 혼자 보내게 된 사람들이나 서울이 고향이라 긴 명절이 오히려 무료하게 느껴졌던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명절 연휴를 즐겁고 색다르게 보내고 싶은 청춘들을 위해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가 명절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명절대피소는 1/27(금) 더부스 이태원역점에서 열린다. 이태원 한복판 느낌 있는 아지트에서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 함께하는 이번 명절대피소 참여자들에게는 크래프트 비어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마음 편한 명절을 보내고 싶은 청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맥주를 마시며 재미있는 게임도 즐길 예정이다.

또 다른 명절대피소는 1/29(일), 1/30(월) 잠실에 위치한 WW Studio에서 열린다. 편한 공간에 모여 맛있는 만둣국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더부스의 맥주와 함께 즐거운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틀간 열리는 해당 명절대피소는 비비고와 프립, 더부스가 함께한다. 비비고의 왕교자만두, 사골곰탕, 썰은 배추김치 등 만둣국 재료와 비비고 남도떡갈비 등 푸짐한 반찬과 함께 크래프트 비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는 2013년 경리단길에 오픈한 피맥펍을 시작으로 강남, 건대, 삼성, 성수 등 여러 지점을 두고 있다. 크래프트 비어를 만들고, 유통하고, 판매함으로써 한국 맥주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크래프트 비어와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즐겁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실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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