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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신직업교육으로 939개 일자리 창출

송고시간2016-12-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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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신직업교육으로 939개 일자리 창출 - 1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는 기존 교육센터를 신직업에듀센터로 개편하고 시장수요에 맞춤화한 신직업형 전문교육을 진행하면서 한 해동안 총 93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2일 밝혔다.

181개의 교육과정과 6천447명의 청년이 참여한 성과로 SBA가 조직 재편과 함께 추진한 교육과정은 총 3가지로 취업 중심형인 신역량스쿨, 창업 중심형의 스타트업스쿨, 청년 학생 대상의 취·창업 전문 과정인 캠퍼스CEO로 구성됐다.

신역량스쿨은 신직업에 맞춘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SBA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29개의 특화 신직업을 발굴, 66개의 과정을 통해 1천40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총 39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융합형 정보디자이너 과정, 소프트웨어 테스터 과정, 농산물 디자이너 과정 역시 자격증 취득과 취업률을 높였다.

업체 측은 "창업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SBA 스타트업스쿨 시즌2를 탄생시키고 13곳의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실전 교육-밀착·멘토링-실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라며 "해당 과정 수료와 함께 외부 전문가의 네트워킹 및 피칭데이에서는 스타트업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시즌2는 총 3개 기수가 운영돼 2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6년 수료생 대상 전수조사 결과 이 중 30% 이상이 2017년 연말까지 창업 계획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퍼스CEO 사업은 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스스로 일자리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직업, 신역량 과정을 개설해 475명의 학생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다양한 직업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이 스스로 일할 기회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해서 창출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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