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훈 전 우버코리아 대표, '클래스팅' CSO로 새 출발

  • 등록 2017-03-06 오전 6:00:00

    수정 2017-03-07 오후 2:39:03

△강경훈 클래스팅 CSO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강경훈(사진) 전 우버코리아 대표가 교육소셜플랫폼인 ‘클래스팅(Classting)’에 합류했다.

강 전 대표는 지난 2일 클래스팅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첫 출근했다. 2012년말 첫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스팅은 현재 학생과 학부모 300만명이 이용하는 ‘에듀 테크(Education+Technology)’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스타트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EBS와 대교, 디즈니코리아 등 20여 곳의 대기업 및 교육기관에서 플래스팅 플랫폼에 자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벤처캐피탈(VC)들도 클래스팅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스타트업 투자기업인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삼성벤처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75억원가량의 투자를 받았다. 국내 교육사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강 CSO는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스팅의 사업영역확장 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강 CSO는 JP모간아시아퍼시픽 애널리스트, 모간스탠리아시아, HSBC 자회사 HPEA(HSBC Private Equity Asia Limited.)에서 수석 매니저를 거쳤다. 2011년에는 카우리프라이빗리미티드를 설립·투자를 유치해 JP모간 동료 2명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한인식당인 ‘나무(Namu Korea Dining)’를 운영한 이색 경력도 갖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시장에 진출한 우버(모바일 차량 예약업체)의 한국법인인 우버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를 맡아 우버의 한국시장 공략에 도움을 줬다. 그는 캘리포니아 대학교(데이비스 캠퍼스 소재)에서 경제학 및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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