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애드밸룬, ‘IoT센서 활용 런처서비스’ 특허기술 확보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3 10:38

수정 2017.02.23 10:38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기업 애드밸룬은 특허 엔젤투자기업 비즈모델라인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IoT센서 활용 런처서비스’ 관련 원천 특허기술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애드밸룬이 확보한 특허는 ‘매장 방문 시 매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매장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주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고객정보와 매장정보 확인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매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와이파이를 켠 상태에서 카페를 방문하면, 해당 카페와 고객을 인식해서 고객에게 맞춤형 런처서비스를 제공한다.

런처서비스는 환영인사, 와이파이 비밀번호, 쿠폰이벤트, 인기상품, 추천상품, 이용 가능한 간편결제 및 멤버십서비스, 스탬프 적립, 매장 어플 등 매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서비스를 퀵메뉴 형태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메뉴선택 고민이나 종업원 문의사항, 간편결제나 멤버십 앱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특허투자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허 엔젤투자기업 비즈모델라인은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 외에 'IoT센서 활용 런처서비스' 관련특허를 앞으로 50여 개 출원, 애드밸룬의 특허 포토폴리오를 완성할 예정이다.


애드밸룬의 이민오 대표는 “이번 비즈모델라인의 원천특허를 활용해서 카페뿐만 아니라 편의점, 은행, 관공서, 회사, 교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IoT센서 활용 런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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