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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경준 KT커머스 대표 선임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7-03-06 11:48 송고
이경준 신임 센터장 © News1
이경준 KT커머스 대표이사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신임 센터장으로 낙점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차기 센터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이경준 KT커머스 대표이사가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경준 신임 센터장은 지난해 KT그룹 계열의 KT커머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겸직은 불가능하다. 센터장 임기는 2020년 3월까지 3년이며 이경준 센터장은 오는 4월 1일부로 취임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임덕래 센터장의 뒤를 이을 신임 센터장을 정하기 위해 지난달 10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 면접 등 채용 일정을 진행해왔다.

2015년 3월 30일 문을 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93개의 스타트업을 'K-Champ'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하고 있다. 또 아이디어를 사업화시켜주는 6개월 챌린지를 통해 24개의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전국 17개 지역에 세운 창업거점으로 각 센터별로 전담 대기업이 배치돼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담 대기업이 KT다. 현 임덕래 센터장도 KT 출신이다. 임 센터장의 임기는 이달까지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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