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6
14.8℃
코스피 2,656.33 27.71(1.05%)
코스닥 856.82 3.56(0.42%)
USD$ 1377.0 2.0
EUR€ 1474.6 -0.7
JPY¥ 877.7 -5.8
CNY¥ 189.6 0.1
BTC 92,474,000 520,000(0.57%)
ETH 4,522,000 5,000(0.11%)
XRP 751.4 0.4(-0.05%)
BCH 692,000 6,700(0.98%)
EOS 1,176 63(-5.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밸런스히어로, '트루밸런스' 수익화 돌입

  • 송고 2016.11.28 17:53 | 수정 2016.11.28 17:54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통신료 충전·광고 기능 활성화 통해 수익 창출

인도 내 잦은 소액 선불 충전 라이프사이클 맞춰 기능 확대

'트루밸런스' 충전 기능 업데이트 안내 이미지.ⓒ밸런스히어로

'트루밸런스' 충전 기능 업데이트 안내 이미지.ⓒ밸런스히어로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국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리잡은 '트루밸런스'에 요금 충전과 광고 기능을 업데이트해 수익화에 본격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루밸런스는 밸런스히어로가 2014년 인도에 출시한 앱이다. 우리나라와 달리 통신 및 데이터료 '선불 충전'이 보편적인 인도에서는 충전과 잔액 확인이 필수적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출시 19개월 만인 지난 7월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긴 후 현재 3000만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스타터 킷(App Starter Kit, 해당 국가에서 많이 쓰이는 대표 앱 모음)에 선정된 바 있다.

트루밸런스는 기존 충전된 통신료와 데이터료를 확인하는 기능에 집중해 이용자를 확대해온 데 이어 이번 충전과 광고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수익화 초기 단계에 진입한다.

앱의 핵심 기능인 통신료 충전 시점을 알려주는 알람 화면에 충전 버튼이 함께 노출되며 버튼 한 번 클릭으로 빠르고 쉬운 충전이 가능하다.

배너 광고와 보상형(리워드) 광고도 함께 표출되며 게임이나 유틸리티 앱 등을 사용하면 지급되는 리워드는 통신료로 전환해 충전할 수 있다.

트루밸런스는 통신료 충전에 이어 월렛 포인트 충전, 친구 충전 등 다양한 충전 기능을 추가해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인도 충전 및 결제 시장 1위 사업자인 페이티엠 수준의 기능과 사용자 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페이티엠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인도는 최근 고액 화폐 사용 금지하는 화폐 개혁 관련 조치가 이뤄지면서 모바일 결제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시점"이라며 "트루밸런스도 이번 충전과 광고기능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인도 모바일 결제 시장 진입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밸런스히어로는 2013년 설립된 국내 스타트업으로 와이더댄, 엑세스모바일 등을 이끌었던 이철원 대표가 설립했다. 2015년 본엔젤스와 메가인베스트먼트로부터 8억원, 2016년 3월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로부터 30억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56.33 27.71(1.0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6 23:32

92,474,000

▲ 520,000 (0.57%)

빗썸

04.26 23:32

92,413,000

▲ 502,000 (0.55%)

코빗

04.26 23:32

92,390,000

▲ 509,000 (0.5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