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예비 창업자 성장 프로그램 운영

인터넷입력 :2017/03/03 11:41

손경호 기자

네이버가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네이버 창업 성장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매달 개최한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운영해 왔던 네이버 쇼핑몰 창업 아카데미에 참가했던 수료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컨설팅과 사무공간까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네이버 창업 성장 프로그램은 첫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계획 중인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평일반은 20일~23일까지, 주말반은 18일~19일, 25일~26일 각각 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며 각 반 마다 33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가들은 실제 쇼핑몰 운영을 위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제품 사진 촬영, 디자인 등 다양한 오프라인 무료 교육뿐 아니라 수료 후 3개월간 전문가를 통해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초기 안정화와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일정 기간 동안 네이버 쇼핑 수수료 및 노출 지원, 사무 공간 지원뿐 아니라 별도 심사를 통해 창업 자금도 일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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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측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매년 1만명 이상 스몰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있으며, 이들이 지속 성장 가능한 토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 마케팅, 공간 등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창업 성장 프로그램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4일 간 일정으로 매달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쇼핑 블로그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