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유망 스타트업을 뽑습니다…행자부, 창업경진대회 개최

지난해 12월 열린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모습
지난해 12월 열린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모습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스타트업을 뽑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제5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59개 기관이 24개 자체 예선리그를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자체리그를 집중 개최해 창업 붐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기관별 예선리그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뉜다. 리그별 상위작에 7월 열리는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10월 말 왕중왕전(결선)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결선 진출작에는 총 8600만원 수상금과 창업 공간, 자금 등 후속 지원한다.

예선리그 공모기간은 28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행자부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창업·혁신 페스티벌`에서 경진대회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올해 경진대회에서도 역량 있는 아이디어와 제품 발굴을 기대한다”면서 “행자부는 공공데이터 창업시설 오픈스퀘어-D 중심으로 관련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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