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조리 식품 마켓 '윙잇', 월 거래액 3억7천만원 돌파

  • 등록 2017-01-16 오전 9:28:03

    수정 2017-01-16 오전 9:28:03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반조리식품 전문 커머스 서비스 ‘윙잇’이 3억7000만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런칭 1년 6개월만이다.

윙잇(Wing Eat)은 순대국, 볶음밥, 육개장 등 식품의 식재료와 레시피를 전국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반조리 식품’을 원하는 고객을 타깃하고 있다. 누가 요리하더라도 5분 만에 같은 맛을 낼 수 있고, 한 끼를 요리하기 위해 비싼 식재료를 구입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식품 제조업자들에게는 상세페이지 디자인, 사진·영상 촬영, 인스타그램 셀레브리티 마케팅을 모두 선금 없이 제공하고 매출이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받고 있다. 현재 300개의 반조리 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월간 방문자는 15만명, 거래액은 매월 42%씩 증가하고 있다.

임승진 윙잇 대표는 “경기가 나빠지고 노인과 1인 가구가 증가할 수록 외식을 줄이고 가정에서 편리하고 저렴한 반조리 식품을 소비하려는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반조리 식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2조원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윙잇은 올해 2000개의 반조리 식품을 추가 입점하고 거래액 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윙잇은 2015년 10월 국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추가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윙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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