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기청, 스타트업 취업 인식 개선 공모전 개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12 06:00

수정 2017.03.12 06:00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들의 근무 만족도와 성장사례를 뽐낼 수 있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중소기업청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스타트업 근무환경과 만족도, 자아실현도 등을 담은 근무사례와 자랑하고 싶은 우리 회사만의 기업문화 등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에 대한 내용이면 된다. 제출 방법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사진, 웹툰, 수기 형식이다. 참가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동일 스타트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팀(2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우수작은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5월23일) 행사에서 공개심사 방식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작 9편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의 상장과 총 상금 15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통해 작지만 훌륭한 스타트업의 근무환경이 많이 소개됨으로써 청년들이 스타트업의 매력을 깨닫고, 스타트업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미래를 꿈꾸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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