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I 활용 재해예측 시스템 만든다..2020년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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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해예측 시스템을 개발, 빠르면 2020년에 실용화할 계획이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총무성은 인공위성으로 지구관측 정보를 수집, 재해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2018년에 실험을 진행한 뒤 2년 후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의 위성항법시스템(GPS) 위성 '미치비키' 등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한 뒤 지형과 건물 등의 변화를 일정한 주기별로 분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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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해예측 시스템을 개발, 빠르면 2020년에 실용화할 계획이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총무성은 인공위성으로 지구관측 정보를 수집, 재해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2018년에 실험을 진행한 뒤 2년 후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산과 바다, 도시 건물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해 산사태나 건물 붕괴 등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이상 변화를 AI로 분석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의 위성항법시스템(GPS) 위성 '미치비키' 등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한 뒤 지형과 건물 등의 변화를 일정한 주기별로 분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산사태나 건물 붕괴가 발생할 경우 AI가 전후 지형 또는 주변 변화에 따른 시간대별 모습을 비교하고 이러한 자료를 축적해 발생 가능성을 확률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되면 인근 주민에 대한 피난지시도 조기에 발령할 수 있게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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