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천개 운동시설을 동시에"…'구아바패스' 한국 진출
송고시간2016-10-10 16:47
"필라테스·요가·복싱·발레 등 개별 맞춤이용 가능"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멤버십 가입 한번으로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두바이, 상해, 홍콩 등 전 세계 1천여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싱가포르의 피트니스 스타트업 업체인 '구아바패스'(Guava Pass)는 운동시설과 고객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맹 운동시설의 수업 시간표를 제공하고 회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해당 시설의 운동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두바이, 상하이,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방콕, 베이징, 싱가포르, 대만 등 총 10여개국에서 동시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잦은 출장이나 여행으로 정해진 장소에서 운동하기 힘들거나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요가, 댄스, 수영, 복싱 등 약 30개의 수업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비스는 1개월 기준으로 14만9천원의 이용료를 내고 회원가입을 하면 모든 운동시설에서 무제한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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