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랩스, 일정관리 AI비서 '코노' 무료 공개

컴퓨팅입력 :2017/09/12 09:57

코노랩스(대표 민윤정)는 인공지능(AI) 챗봇형 일정관리 서비스 코노(Kono)를 개인 사용자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용자가 이메일으로 약속이나 비즈니스 미팅 등을 잡아야 할 때 참조에 코노를 넣으면, 코노가 이메일 수신자와 자동으로 대화하며 미팅을 확정하고, 실시간으로 캘린더에 기록, 관리해 준다.

코노는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지원하고, 확정된 일정 메일을 회람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캘린더에 기록해주고, 이메일 수신자들과 미팅을 잡거나, 약속을 잡고,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일도 가능하다.

코노 개인 무료 체험 서비스는, 코노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사용해 볼 수 있다. 현재 무료 체험 서비스는, 구글 지메일, 구글G스위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계정으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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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코노 서비스는 더 다양한 기업 내부 캘린더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이 되고, 관리자 대쉬보드 제공과, 좀 더 강화된 보안 기능 및 미팅룸 자동 부킹 기능 등 부가 기능들이 제공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구매 사용 문의가 가능하다.

민윤정 코노랩스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에 대해 “이용 고객이 쓰면 쓸 수록, 더 스마트해지고, 유용해지는, 코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오피스에서 꼭 필요한 인공지능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며 “향후, 이메일 뿐 아니라 다양한 통신 수단에 참여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추가 하고 현재 가능한 한국어, 영어 이외의 언어 확장 계획을 수행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