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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스타트업 공동 소셜 홍보 채널 ‘두나방’ 시작

여기어때, 스타트업 공동 소셜 홍보 채널 ‘두나방’ 시작

기사승인 2017. 02. 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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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두나방',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기반의 스타트업 홍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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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두나방: 두 여자가 나오는 라이브방송’을 시작했다. 첫 회 손님으로 ‘셰어하우스 우주’의 이아연 부사장(사진 왼쪽)이 초대됐다./제공=여기어때
위드이노베이션이 스타트업(이하 신생 벤처기업) 상생을 위한 소셜 홍보 플랫폼을 출범했다. 협력을 도모하고, 대외홍보를 고민하는 스타트업들의 온라인 교류의 장을 연 것.

종합숙박O2O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두나방: 두 여자가 나오는 라이브방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방’은 여기어때의 커뮤니케이터 김현주(방송명 해니)와 김다빈(다빈)이 진행하는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이다. 지난해 9월부터 주 1회 스타트업,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뉴스를 리뷰하는 ‘시즌1’을 진행해 왔다. 회사 공식 채널로 변모한 시즌 두번째 방송은 ‘여기어때 위드(with)스타트업’으로 방향을 잡았다.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 및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소셜 PR 채널이다. 격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방송된다.

첫 회 손님은 ‘셰어하우스 우주’가 초대됐다. 접근은 다르지만, 정보통신기술(ICT)를 통해 공간을 혁신하는 우주가 여기어때와 궤를 같이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우주는 ‘셰어하우스’란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방송에 출연한 이아연 우주 부사장은 “청년 주거문제를 공동 공간으로 해결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서비스 및 철학을 소개했다. 또한 회사 운영에 대한 고민과 사업 노하우를 전했다. 이 부사장은 “2017년은 성장과 확장의 중요한 해”라며 “이를 제대로 알리고자 ’두나방‘의 문을 두드렸다”고 밝혔다. ‘공간혁신’을 위한 고민을 묻는 질문에 그는 “같은 공간을 두고, 어떻게하면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창출할지에 주목한다”며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경험을 통해 거주자(우주인)들이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공간에 대한 인식을 바꿔갈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여기어때는 스타트업 공동 홍보플랫폼 ‘여기모임 위드(with) 스타트업’을 발족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정기 홍보채널 구축이 목적. 지난 1월 구글캠퍼스에서 국내 대표 스타트업 5개사가 참석해 새해 O2OO(온.오프라인 연계)트렌드와 시장혁신을 주제로 발표하고, 미디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지형 여기어때 이사는 “여기모임과 두나방을 업계 상생을 위한 대표 홍보채널로 키울 것”이라며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기업 및 서비스를 발굴하고, 자사 채널을 통해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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