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IT, 말하지 않고 뇌파로 조종하는 로봇 개발

안희권기자 2017. 3. 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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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연구팀은 뇌파로 조종하는 로봇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이 대학의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그룹(CSAIL)은 사람이 말을 하지 않고 로봇을 조작할 수 있는 피드백시스템을 개발했다.

데니얼 러스 이사는 사람이 컴퓨터 키보드를 치거나 마우스를 클릭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로봇을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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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와 공장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활용 가능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연구팀은 뇌파로 조종하는 로봇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이 대학의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그룹(CSAIL)은 사람이 말을 하지 않고 로봇을 조작할 수 있는 피드백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머리에 쓰는 특수한 뇌조영 네트워크에서 감지한 뇌파를 수밀리초단위로 로봇에 전송해 작업의 실수를 지적하고 수정한다.

데니얼 러스 이사는 사람이 컴퓨터 키보드를 치거나 마우스를 클릭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로봇을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뇌파로 로봇을 조정하는 기술이 머지 않아 자율주행차와 공장 로봇 자동화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연구팀은 이 시스템을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IT 연구팀은 리씽크 로봇틱스사의 인간형 로봇 백스터를 사용해 이번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백스터가 페인트캔과 통모양의 전선을 분류하는 작업중 실수할 경우 로봇이 인간의 생각대로 이를 수정하는지 확인하는 실험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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