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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트, 새해부터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 서비스 제공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피트니스 솔루션 스타트업인 피트(대표 홍석재)가 새해부터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피트는 내년 1월 1일 자사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피트니스&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는 달리기, 움직임, 근력 등 운동검사와 PT일정표, 회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트니스 중심의 사이트였으나(본보 2월 25일자 기사 참조), 이번 개편으로 교육영상, 건강칼럼, 심리검사, 운동검사 짐(Gym)찾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사이트로 발전하게 된다. 피트 관계자는 "이러한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은 국내 최초로 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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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영상(에듀)은 재활치료 관련 현장 전문가와 교수들이 강의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하고, 건강칼럼은 피트니스와 헬스케어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이 작성한 글을 게재한다.

심리검사는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에서 권장하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자기동기화 평가척도, 신체활동 수준검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운동검사 짐 찾기 서비스는 고객들이 가까운 피트멤버스 짐을 찾아 운동검사를 받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O2O(On to Offline) 서비스다.

홍석재 대표는 "이번에 새로 개편한 플랫폼에는 운동과학과 헬스케어 전문가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다양한 콘텐츠가 실려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트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 지정돼 지원을 받고 있으며, 센터 내 스타트업 사무공간에 입주해 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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