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농업현장 스타트업 캠퍼스 '창농팜셰어', 예비 창업농 4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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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농업현장 스타트업 캠퍼스 '창농팜셰어', 예비 창업농 40명 모집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3.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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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는 농장설계부터 유통·판매까지 창농 과정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17년도 창농팜셰어’에 예비 창업농 4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창농팜셰어는 농업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장을 빌려주고 원하는 작목을 생산, 가공,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농업현장 스타트업 캠퍼스 사업이다.

농장 운영 경험이 없는 도시 청년에게 현장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창농 실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경기 남부지역은 한경대학교에, 북부지역은 농협대학교에 각각 실습농장을 조성하고 대학별 농업분야 전문기술을 팜셰어 운영자에게 제공한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농장설계와 시설 신·증축, 품목선정, 농장경영, 재배, 관리, 수확, 유통·판매, 가공 등 전반적인 창농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생에게는 △시설하우스 무상 제공 △창업설계, 경영진단, 컨설팅, 전문기술교육 제공 △품목별 재배기술 최신 가이드북, 재료비 지원 △우수 농업경영인 일대일 멘티 멘토 매칭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창농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인 도민으로 농업고등학교, 농업대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한경대학교 또는 농협대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팜셰어 농장 10개동을 한경대학교에 조성하여 창업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 11명에게 제공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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