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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VC 퓨처플레이, 시스코인베 투자 유치… '협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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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VC 퓨처플레이, 시스코인베 투자 유치… '협업' 체계 구축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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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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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스타트업 전문투자사 퓨처플레이가 시스코 산하 벤처투자사 시스코인베스먼츠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퓨처플레이는 이번 투자로 해외 대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기술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시스코와 퓨처플레이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공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스코는 국내 시장에서 고객 니즈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스타트업들과 공동 개발, 제품 통합 등도 모색한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시스코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기술 회사"이라며 "시스코인베스트먼츠가 퓨처플레이에 투자한 건 한국 기술 스타트업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상생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투자해 글로벌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들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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