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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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2.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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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솔루션·VR 등 신기술 융합 이뤄지고 있는 추세

SW 관련 핵심 기술·플랫폼 보유 업체·국가 중심으로 재편

미국 드론산업은 민간시장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2010년 미국연방항공국(FAA: Federal Aviation Authority)에서 2020년 민간드론의 연간 판매량이 1만5000대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2016년 현재 민간드론 연간 판매량은 약 60만대로 FAA가 2010년에 발표한 예측치를 큰 차이로 상회하면서 급격하게 성장중에 있다.

전미가전협회(CEA: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에서는 2016년 미국시장 민간드론 수요량이 전년 판매량(70만대)의 4배를 초과해 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드론산업의 핵심기술 발전 및 생산 원가절감이 세계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GPS, 가속도계, 경량소재 등의 핵심기술이 드론 개발에도 그대로 적용됨에 따라 핵심기술 및 원가 경쟁력의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것.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세계 드론시장의 규모는 2016년 86억달러에서 2020년 115억달러로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 민간 및 상업시장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군수 중심의 시장구조 틀을 벗고 군수, 민간, 상업 3대 시장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현재 세계 드론시장은 생산을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 1차대전부터 전투기를 개조해 드론기술을 연구한 군사드론 시장의 전통적인 강국으로 보잉(Boeing),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노스럽크루만(Northrop Crumman), 레이톤(Raythoen) 등 군사업체를 중심으로 세계시장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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