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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서비스 개발 착수.. 스타트업 3개사와 공동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04 17:07

수정 2016.12.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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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연구원과 벤처기업 룩시드랩스 연구원이 VR콘텐츠 기반 감정 분석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연구원과 벤처기업 룩시드랩스 연구원이 VR콘텐츠 기반 감정 분석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3개사와 함께 5세대(5G)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5G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손을 잡은 스타트업 3개사는 △3D 스마트 경기장(레드버드) △VR컨텐츠 기반 감정 분석(룩시드랩스) △드론 실감 체험(엘로이즈) 등 5G 시대의 대표적 서비스로 예상되는 AR/VR 관련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이다.
이들의 사업 아이템은 국내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5G 실감미디어 & 융합서비스 공모전'에서 선발된 아이디어들이다.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는 5G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자사의 AR/VR 연구인력 지원 및 계측기 단말기 지원 등 기술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에 선정된 벤처기업들과 내년 상반기 중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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