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반려동물 스타트업 퍼피라찌,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통해 ‘여기보시개’ 출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6 09:28

수정 2017.01.16 09:28

반려동물 스타트업 퍼피라찌,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통해 ‘여기보시개’ 출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스타트업 '퍼피라찌'가 오는 19일부터 '반려동물의 행복한 순간을 남기는, 여기보시개'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를 통해서 첫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펀딩되는 제품인 '반려동물의 행복한 순간을 남기는, 여기보시개'는 반려동물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여기보시개'는 강아지 얼굴의 형태로된 실리콘 흡착판으로 제품을 스마트폰에 흡착하고,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물려, 반려동물의 관심을 집중시킴으로써 사진과 영상을 보다 쉽게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에 많은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이 카메라를 봐주지 않아 사진 찍기 힘들다'는 고충이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반려동물의 이목을 끌려고 노력해야했다.

하지만, 이제 '여기보시개'를 사용하면 보다 쉽게 반려동물의 이목을 끌고, 원하는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보시개'는 지난해 7월, 서울시와 닷네임코리아에서 주최한 디자인씽킹 1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또 10월에는 신구대학교에서 열린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퍼피라찌 박찬일 대표는 "와디즈를 통해 여기보시개를 런칭하게 된 이유는 제품에 담긴 스토리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이 탄생하게 된 스토리를 알리고,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교감을 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보시개'는 18일까지 와디즈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프로젝트 시작과 동시에 리워드 정보를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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