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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지난 19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세 차례 창업한 연쇄창업가이다. 1998년 PC회사인 이머신즈를 공동창업해 18개월만에 1조원 이상의 매출 신화를 달성했다. 이후 나스닥 상장 및 기업 인수합병까지 일궈냈다. 현재 그가 이끌고 있는 데스크탑 가상화(virtualization) 기술회사인 엔컴퓨팅은 전세계 140여개 국가에 있는 7만개 이상의 교육기관과 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송대표는 지난 7년여간 경영활동 외에도 미국 현지 엔젤투자 및 후배 창업가 멘토링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빅베이슨캐피탈과는 미국 LA기반 스타트업 온디맨드코리아에 공동 투자 및 사외이사 재직으로 인연을 이어오다 파트너로 합류하게 됐다.
윤필구 빅베이슨캐피탈 대표는 “두 번째 펀드까지 오게 된 것도 기쁘지만, 송영길 대표와 같은 훌륭한 리더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송대표님의 창업가로서의 수많은 경험과 혜안이 빅베이슨캐피탈은 물론 많은 한국인 창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