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인공지능 CCTV ‘마인드아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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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인공지능 CCTV ‘마인드아이’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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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사물이나 사람 인식 가능해 CCTV 확인 시간 단축
▲ 마인드아이 광화문 촛불집회 참고 이미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인드셋(대표 이일영)은 AI CCTV ‘마인드아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인드아이’는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측정하여 원하는 상황이나 물체를 확인하는 기능을 CCTV에 적용한 것으로 기존에 비해 사람이나 사물을 찾는 시간이 훨씬 절약된다.

특히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기술은 고화질의 비디오와 슈퍼 컴퓨터가 필요했지만 마인드셋의 AI 기술을 적용한 ‘마인드아이’는 일반 컴퓨터와 기존 스마트폰의 카메라도 사물과 사람을 인식하고 측정할 수 있다.

국내는 이미 CCTV 보급이 활성화돼 있어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기존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변경해 원하는 물체, 인물, 동작을 세팅할 수 있다. ‘마인드아이’는 향후 수많은 인파 속에서 잃어버린 아이들을 찾거나 범인을 물색하기 위한 경찰 수사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된다.

마인드셋 이일영 대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일일이 많은 시간을 들여 CCTV를 돌려보는건 지금 시대에는 너무 뒤쳐지는 행동”이라며 “AI 기술의 핵심은 축적된 AI 학습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장비 구매 없이 기존 카메라의 화질이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마인드아이’는 이러한 기술의 결정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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