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 io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후이즈(대표 이청종)는 ‘.io’ 도메인 공인등록기관 자격을 취득하고 ‘.io’도메인 실시간 등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io’는 영국령 인도양지역 최상위 도메인이지만 ‘io’가 컴퓨터의 기본요소인 I/O (Input / Output)를 뜻하기 때문에 오픈소스 기반이나 기술계열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도메인이다.

‘.com’은 이미 포화 상태인 반면 ‘.io’는 짧고 좋은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젊고 신선한 IT 스타트업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IT분야 신생기업들에게 인기가 높다.

후이즈 정지훈 부장은 “그간 국내에서 ‘.io’를 등록하려면 불편을 무릅쓰고 해외업체를 이용하거나, 최대 20만 원에 달하는 높은 비용을 내고 국내 재판매업체를 이용해야 했다”며 “후이즈가 공인등록기관 자격으로 절반 이하 가격에 직접 등록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등록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이즈의 ‘.io’ 등록비용은 7만 원(VAT 별도)이며 등록기간에 따라 최대 23%까지 할인된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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