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가 CES 2017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 참가해 재활 솔루션 기반 신제품 3종을 소개한다.

먼저 집에서 환자 스스로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을 공개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과 함께 인공지능을 통한 재활 스케줄 및 훈련 게임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은 미국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네오펙트 제공

팔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하는 상지 재활 훈련 의료기기인 ‘라파엘 스마트 보드’도 CES 2017을 통해 소개된다. 라파엘 스마트 보드는 인증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출시된다고 네오펙트는 전했다.

▲ 라파엘 스마트 보드. 네오펙트 제공

발달장애 및 소아마비 아이들의 재활을 돕는 ‘라파엘 스마트 키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바 있으며, 미국에서는 내년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 라파엘 스마트 키즈. 네오펙트 제공

네오펙트 관계자는 “글로벌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7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게 됐다”며 “향후 네오펙트는 미국에서 본격적인 BC2 재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