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유지, 예산 절반 삭감

지혜롬

tbs3@naver.com

2016-11-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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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지원조례안 처리가 보류되는 등 존폐 위기에 몰렸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일단 유지하게 됐습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내년도 운영 예산 15억원 가운데 7억5천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회 남경순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최순실 게이트로 국비 지원이 불확실해 서울시처럼 전액 삭감 의견이 있었지만, 입주 스타트업의 피해 등을 고려해 일단 예산의 절반만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 위원장은 이어 "국회에서 국비가 통과되면 내년 추경에서 나머지 예산을 증액할 계획"이라며 "만약 국비가 지원되지 않으면 간판을 바꿔 다는 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활로를 다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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