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부산에 연다

1천900여개 상품 진열

인터넷입력 :2017/08/14 10:54

그 동안 서울에만 있던 카카오프렌즈 플레그십 스토어가 부산에도 진출한다.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대표 조항수)가 오는 15일 부산 광복동 패션 거리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소비자들이 브랜드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서울에 이어 부산에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부산에 오픈할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상 1~4층까지 총 4개층 연면적 200평(660㎡) 규모 건물을 단독 사용한다. 방문객들이 공간을 통해 캐릭터와 즐거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층별로 각기 다른 네 가지 컨셉의 차별화된 연출을 통해 공간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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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을 인기 캐릭터 라이언의 상품으로만 구성한 ‘라이언 존’을 배치하고, 4층에는 ‘어피치’ 캐릭터를 모티브로한 라운지형 카페를 선보인다. 또한, 기존 1천500여종의 토이, 리빙, 테크, 문구, 잡화, 의류, 여행,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1천900여종으로 확대했다.

카카오프렌즈가 부산 광복동 지역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연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는 기존 캐릭터 브랜드들의 비지니스 방식에서 벗어나 이모티콘부터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업계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시도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부산 플래그십 스토어 또한 그 시도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자사는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혁신적인 행보를 끊임없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