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르호봇-울산경제진흥원, 스타트업 성장지원 위한 MOU 체결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1 14:30

수정 2017.02.21 14:30

국내 최다 비즈니스 센터를 보유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업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가 지난 20일 울산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된 협약은 4100여 개 이용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르호봇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전을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울산경제진흥원의 뜻이 맞아 이뤄졌다.

양측은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우수기술 보유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공동투자와 자금조달 △정부지원사업 참여 및 공동사업 수행 △기업성장을 위한 M&A 업무와 글로벌 진출 자문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거래소와 코스닥 상장 자문 업무와 유망기술 거래에 관해서도 상호 협력해 우수 스타트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는 “4100여 개 창업기업이 이용하는 르호봇과 강소기업 육성에 힘 쏟는 울산경제진흥원의 노하우가 모여 창업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환두 울산경제진흥원장은 "울산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다른 지역이나 민간 협력으로 지원을 확대해 창업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르호봇은 1인 창조기업 특화 센터를 포함해 국내외 45개 비즈니스 센터를 보유하고 4100여 개 기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창업 인큐베이팅 브랜드다.
영역별 전문가 연결 서비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유통·판로 개척 프로젝트, 자금 대출 연결 등 통합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