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농식품 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 7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가락몰에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개소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가락몰 1관, 2관 3층(연면적 1547㎡)에 조성되며 농식품분야에 특화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과 시제품 제작을 겸한 소셜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통해 건강한 식품 레시피 개발, 신선식품 가공방법,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한류 식품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개 입주기업(농식품분야 20개, 디자인 등 이종분야 3개)를 최총선발, 창업지원에 나선다.


입주기업은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투자연계 등 각종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6개월마다 성장평가 관리를 통해 최장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국내 최대 물류단지인 가락시장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서울시가 농식품산업에 혁신과 성장 자양분을 제공해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유망스타트업 육성을 효과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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