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중퇴' 저커버그 모교 졸업식에서 축사
임채연 2017. 3. 8. 10:41
2015년 스물 다섯 살의 나이에 경영대학 졸업식에서 졸업 축하 연설을 한 에반 스피겔(1990년생) 스냅 CEO도 대학 중퇴자다. 스피겔은 2011년 스탠퍼드대학을 중퇴하고 메시지를 전송하면 수신 확인 후 10초가 지나면 사라지는 휘발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스냅챗을 만들어 억만장자가 됐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도전 의식에서 찾았다. 그는 2015년 미국 서넌캘리포니아대학교 경영대 졸업식에서 졸업 축하 연설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거나 어떤 집단의 일원이 되고 싶어서 순응할 때가 있다. 하지만 자신의 영혼이 속삭이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남과는 다른 방향으로 자신을 이끌 때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임채연 기자 yamfler@joongang.co.kr
▶ [단독] 열하일기 곳곳 먹으로 지워···원본 알고보니
▶ "여론조사 90% 이상 응답 안 해" 홍준표 발언 진짜일까
▶ 누구나 다 아는 '한한령' 모르쇠하는 中 대변인, 왜
▶ 北 미사일 쏠 때 美서 출발···군 수뇌부만 알았다
▶ "하늘이 두쪽 나도···" 사드 장비 전격 반입한 이유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