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역협회,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서비스 '알리페이'와 업무 협약 체결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2 11:00

수정 2016.11.22 14:08


무역협회,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서비스 '알리페이'와 업무 협약 체결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오른쪽)과 더글라스 피긴 앤트파이낸셜그룹 해외사업부 총재가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타워에서 열린 '코엑스몰 활성화 및 한중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앤트파이낸셜그룹 산하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Alipay) 및 알리페이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ICB와 '코엑스몰 활성화 및 한중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코엑스몰에서는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더글라스 피긴 앤트파이낸셜그룹 해외사업부 총재, 이한용 ICB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 최초로 코엑스몰 내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의 오픈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 개장을 통해 중국 방문객들은 알리페이의 O2O(Online to Offline) 결제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하물 보관, 세금 환급, 환전, 라운지 등 각종 여행 편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어 코엑스몰 상권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에 동 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비스센터에는 무역협회가 운영 중인 해외 직접판매 플랫폼 'Kmall24'에 입점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한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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