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 빅데이터 플랫폼  <자료제공=기상청>


 

[환경일보] 김원 기자 = 대용량 기상 데이터를 누구나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기상기후 빅데이터 플랫폼’을 민간에 전면 개방한다.

 

‘기상기후 빅데이터 플랫폼’은 기상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처리기술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만들었다.

 

기상청은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분석서버, 데이터저장소)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Hadoop, R) ▷관측·예보·수치모델·기후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기상기후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http://big.kma.go.kr)을 통한 회원가입과 운영체제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상 데이터 활용 방법과 분석 사례 등 초보자를 위한 기본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기후 빅데이터 플랫폼 개방으로 데이터 중심의 기상서비스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창업희망자들에게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TIP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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