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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센터 1년' 중기 95곳 육성·투자 5억원 유치

  • 송고 2016.06.16 10:30 | 수정 2016.06.16 10:3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전담기업 GS칼텍스, 하반기 500억 투자 바이오부탄올 데모플랜트 공장 착공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년 만에 95개 스타트업·중소기업 보육 및 지원, 5억원의 투자유치와 111건의 법률·금융·특허 컨설팅 제공 등 성과를 창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센터는 농수산 벤처창업 육성,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 육성,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전담기업인 GS와 협력해 우수 농수산식품 발굴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하고 상품개발·디자인개선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등을 지원했다. 이 결과로 76개 업체, 120개 제품을 발굴해 매출 107억원을 달성했다.

농수산아카데미, 고소득 농어가 실습제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수산 벤처 예비창업자 양성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센터는 개도 어촌체험 1박 2일, 청산도와 건강의 섬 완도 2박 3일 등 전남지역 17개 우수 관광상품을 발굴, 지원해 매출 4150만원을 창출했다.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전남센터는 마린테크노, 드림라임 등 바이오화학 분야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발굴해 멘토링, 기술 지원,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린테크노는 화장품 원료를 활용한 마린콜라겐 화장품 3종 세트를 개발하고 크라우드펀딩 성공 1호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통령의 미국과 남미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56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GS칼텍스는 올해 하반기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부탄올 데모플랜트 공장을 착공해 바이오화학 전후방산업의 협력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전남센터는 이와 연계해 바이오화학 분야 산업 육성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남센터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고용존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1주년 부대행사 중 고용존 부스에서 실시하는 '청년 채용의 날' 행사에는 일본 전자제품 운영매뉴얼 제작업체 'ISE'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청년 구직자 2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기업으로의 고용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매주 1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추진, 현재까지 260명의 진로 및 취업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27명의 청년구직자를 채용 연계했다.

앞으로 전남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청년희망재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최소 300명의 청년채용을 지원하고 400명 이상의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1주년 기념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이낙연 전남도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정택근 GS사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전남센터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최양희 장관은 "천혜의 자연환경, 지역산업의 특성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난 1년간 전남센터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전남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준 전남센터장은 "전남센터는 농수산 창업, 웰빙관광 지원에서 바이오화학 생태계 조성까지 창조경제 확산의 중심이 돼 지역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경제의 혁신거점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 지역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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