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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배달·대리' 생활편의 O2O 서비스 확대 활발

  • 송고 2016.07.01 14:56 | 수정 2016.07.01 14:56
  • 조재범 기자 (jbcho@ebn.co.kr)

애플리케이션 업체 제휴 확대 및 특화 카드 선봬

고객 편의성 높이고 고객 이탈 방지 및 신규 고객 유치

ⓒ연합뉴스

ⓒ연합뉴스

카드사들이 배송, 맛집 정보 등 생활 편의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제휴를 확대하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외식, 레저, 청소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이탈 방지 및 카드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O2O 업체와 전방위 협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일부 카드사는 O2O 시장에 특화된 카드까지 내놓으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모든 페이(Pay)에서 할인받고 O2O 할인 서비스까지 즐길수 있는 '신한카드 O2O(이하 오투오카드)' 모바일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모바일 전용카드란 플라스틱 플레이트 없이 각종 Pay 및 간편결제에 '모바일 전용카드'를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모바일에 특화된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다.

사용 가능한 'Pay'는 신한 FAN페이, 네이버페이, 삼성 Pay, SSG Pay, 카카오 Pay, Payco, 시럽페이 등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든 Pay에서 할인받고, O2O서비스까지 누릴수 있는 모바일 생활에 최적화된 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신한카드는 SK플래닛과 손잡고 빅데이터 분야를 결합한 O2O서비스를 제공하고 교보문고·GS리테일·한국스마트카드·쏘카 등 업체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애플리케이션 업체와의 제휴를 11곳에서 19개로 확대하며 O2O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그린카(카 셰어링), 카닥(자동차 외장 수리) 등 생활밀착형 업체와 제휴를 확대하고 서비스 플랫폼인 'KB O2O 서비스 존'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차량공유',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필요시 KB금융지주의 '핀테크 허브센터'와 연계해 제휴 업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지난 3월 스타트업(Start-up) 기업인 ㈜다모여컴퍼니, ㈜라이클, ㈜비유에스크리에이티브, ㈜저니앤조이트래블, 플라이앤컴퍼니㈜와 손잡고 △원룸이사(한방이사) △뷰티(언니의 파우치) △날씨(호우호우) △해외현지 티켓팅(THERE) △맛집배달(푸드플라이)에 대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카드의 O2O 서비스는 그동안 축적된 손님의 빅데이터 분석 및 니즈를 타켓팅해 '하나카드 모비박스(mobi box)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손님에게 추천해주고, 손님이 검색 등 별도의 수고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손님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스타업 기업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내달 중 O2O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O2O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객 편의성은 높이고 고개 이탈 방지 및 신규 고객 유치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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